수영을 처음 배울 때 발생되는 문제들

수영을 하면 머리가 아프다

평상시에는 이상이 없다가 수영만 하면 머리가 아픈 것은 수영을 처음 배우는 초보자에게서 발생하곤 한다.

다른 스포츠 종목과 달리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이라 산소의 공급이 원할히 이루어지지 않아 머리가 아플 수도 있으며 물을 무서워하는 강박감에 자신도 모르게 목 주변에 힘을 너무 많이 줘서 머리로 올라가는 혈류를 방해하여 머리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일종의 산소부족현상)  손오공TV보기

결론적으로 목의 근육, 특히 승모근, 흉쇄유돌근, 후경근 등의 일시적 무리에 의한 병적 뭉침현상(의학적으로는 통증 유발점에 의한 근막통증후군이라고 함)이 나타난 경우이다.

이들 목의 근육 뭉침은 통증으로 발현되며, 놀라운 것은 이러한 통증부위는 대부분 병변부위와  거리상으로 멀리 떨어진 두통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수영의 자세적인 특성에 근거해 살펴보면

  • 초보자들의 발차기 연습 중 두 팔을 쭉 뻗어 귀에 붙히는 자세는 양측 승모근 상ㅂ를 병들게 하여 주로 측두통을 일으킨다.
  • 평영 연습시에는 뒷목근육줄기(후경근)가 과도하게 수축될 수 있고,  진행되어 병들게 되면 후경부통, 후두통, 측두통이 유발될 수 있다.
  • 배영 연습시 물을 안 먹으려고 머리를 약간 들기 위해 앞쪽 목에 너무 힘을 주게 되면 양측 흉쇄유돌근이 문제가 되어  그 증상으로 전두통,  어지럼증,  오심(토할것 같은 증세), 머리 전체가 띵한 것 같은 느낌, 안면통  등을 유발 한다.
  • 스스로 어느 근육이 문제인지 점검해 보고 근육을 풀어 주는 것( 스포츠 마사지, 스트레칭)이 좋다. 무료축구중계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불편해 하는 초보

수영을 하다 보면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오염된 면봉이나 딱딱한 물체로 귀를 후벼서는 절대 안 된다.  수영을 하고 나서 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이 들어가서가 아니라 귀에 들어간 물을 제거하려다 오염과 상처를 발생시키는 행위로 인한 경우가 훨씬 많다.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여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은 잘 생각하고 결정하여야 한다. 손오공티비

한 번 귀마개을 착용하고 수영를 하게 되면 나중에는 귀마개 없이는 수영을 할 수 없게 된다. 가능하면 귀마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영 후 귀에 들어간 물이 안빠질 경우

  • 귀에 들어간 물은 자연히 빠지고 또 체온에 의해 건조 되지만, 잘 안 빠질 경우 좌우로 흔들어 주면 된다.
  • 부드러운 휴지를 이용하여 얇게 말아서 살짝 집어 넣으면 휴지에 물이 스며들어 빼는 방법도 있다. 이 때 귀속에 휴지든 면봉이든 넣을 때는 오염이 의심되면 절대로 넣어서는 안된다.
  • 중이도에 있는 솜털 등에 의해 표면장력이 생겨 잘 빠지지 않을 경우 안약병 같은 용기에 식초 또는 알코올을 한 두 방울 탄 물을 담아서 귀에 다시 넣은 후 물이 빠지도록 머리를 기울이게 되면 빠지고, 약간의 소독 효과도 볼 수 있다. 스포츠마케팅분석

모든 스포츠 활동의 초기 단계에는 소소한 불편함이 따른다

평상시 사용하지 않던 근육의 사용으로 인한 근육뭉침 현상, 익숙하지 않은 자세로 인한 근육뭉침 등 소소한 통증과 불편함이 발생한다.

이때 이러한 현상을 방치하면 하고자 하는 운동에 방해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가벼운 스트레칭 또는 스포츠 마사지를 통해 충분히 풀어 주어야 한다.

우리의 몸은 색다른 음식을 먹었을 때나, 안하던 운동을 하게 되면 분명히 어떠한 신호를 보내게 되어있다. 그 신호를 무시하고 누적 시키면 운동으로 얻고자 하는 것은 얻을 수 있어도 또다른 문제거리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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