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 중 가져야 할 골퍼의 마음가짐

운을 받아 들이자.

라운드를 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일로 점수를 잃는 상화이 발생한다.

가령 티샷한 공이 디보트 위헤 놓인다. 그린을 향해 친 공이 하필 스프링 쿨러에 맞고 OB 구역으로 나가 버린다.

벙커에 빠진 공이 발자국 안으로 들어간다.  퍼팅한 공이 스파이크자국 때문에 방향을 틀어버린다. 이 밖에도 어처구니 없는 상황은 많다.

멘탈이 좋지 않은 골퍼는 이와 같은 상황이 매우 불만스럽다.  왜 하필 자신한테 이런 불운이 찾아오는지 짜증이 나기도 하겠지만, 자신의 실력과 상관없이 타수를 잃는 것이 더 억울하다.

이 순간 어떤 골퍼는 공을 슬쩍 건드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하고, 동반자에게 한 번 만 봐달라고 애원이라도 하고 싶어진다.

규칙이 허용된다면 무르고 싶은 심정이다. 라이브중계 손오공티비

자신의 불운이 못마땅한 골퍼는 동반자의 행운도 못마땅하다. 동반자의 티샷이 나무 맞고 살아 들어오면 못내 아쉽고 동반자의 세컨드 샷이 불규칙 바운드로 핀을 향하여 가면 배가 아프다.

이렇게 나쁜 운, 좋은 운에 감정을 갖는다면 자신의 플레이에  좋지 않은 영향만 미친다.

어떤 이유든 부정적인 감정은 현재 자신의 알 일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골퍼는 운이 좋든 나쁘든 운조차도 게임의 일부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 되는 것이고,  기획될 수도 없다.

애당초 자신이 조절할 수 었는 일이라면 무조건 수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불필요한 감정 소모 없이 맑고 깨끗한 정신상태를 유지할 때 다음 샷을 성공할 확률이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스포츠마케팅

동반자를 의식하지 말자

골프는 축구, 농구,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과 달리 상대 선수와 맞붙어서 경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골프는 움직이지 않는 공을 다룬다.  이 말은 상대방 경기와 상관없이 내 플레이만 잘하면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골퍼들은 동반자의 플레이나 행동에 따라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고,  그 영향은 경기 결과에까지 미친다.

가령 동반자보다 비거리가 적게 나가면 더 보내기 위해 애쓴다. 실시간중계 손오공티비

또 어떤 골퍼는 동반자의 멋진 플레이에 위축되어 소심해진다.  또 어떤 골퍼는 동반자가 자신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면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또 어떤 골퍼는 동반자의 미스 샷을 애타게 기다리며 자신의 게임에 집중하지 못한다.

또 어떤 골퍼는 동반자의 플레이 속도가 불만이다.  빨라도 불만이고, 느려도 불만이다.

이렇게 골퍼들이 동반자에 따라 제 실력 발휘를 못하는 이유는 정신이 자기에게 집중되지 않고 외부에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  타인에게 지고 싶지 않은 자존심, 타인에게 결점을 보이고 싶지 않은 강박증과 같은 것이다.

모두 미스샷을 유발하는 심리적 요인이다. 골프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때 진정한 승자가 된다. 유럽축구정보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위로 스크롤